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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 영화 "괴물"의 소개, 내용, 감상평

by 무비니 2023. 8. 14.

\영화 <괴물> 포스터

영화 소개

영화 "괴물"은 2006년 07월 27일 개봉했습니다. 감독은 봉준호 감독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살인의 추억, 마더,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 등이 있습니다. 배우는 강두 역의 송강호, 희봉 역의 변희봉, 남일 역의 박해일, 남주 역의 배두나, 현서 역의 고아성 등이 있습니다. 괴물의 장르는 SF, 판타지이고 등급은 12세 관람가입니다. 음악 담당에는 이병우 감독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장화, 홍련, 왕의 남자 등이 있습니다. 괴물은 서울 한강에 괴물이 나타나고, 그 괴물과 싸우는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 관객 천만이 넘었고, 지금까지의 괴물 영화 중 최고의 작품입니다. 이제 영화 괴물의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괴물" 내용

발암물질이 담긴 병을 하수구에 버리며 한강에 독극물이 유입됩니다. 시간이 지나 어느 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한강. 한강 매점을 운영하는 강두(송강호 분)와 그의 아버지 희봉(변희봉 분). 강두는 늘어지게 잠을 자다 아버지의 명으로 매점 음식 배달을 간다. 그런데 왜인지 배달 목적지인 한강 변에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따라가 본 강두. 그곳에는 정체불명의 괴생물체가 한강대교에 매달려있었습니다. 그때 강으로 잠수하는 괴물. 사람들은 신기한 나머지 모여서 구경을 했고 강두도 구경을 하다가 배달하는 맥주를 던져보는데 괴물은 덥석 낚아챕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쓰레기와 다름없는 먹을 것들을 던져 먹으라고 합니다. 그러자 사라진 괴물은 어느 순간 사람들을 공격하며 날뜁니다. 사람들은 도망치기 바빴고 아수라장이 된 한강. 강두도 마찬가지, 곧바로 도망을 치는 와중 딸 현서(고아성 분)를 만나 함께 뛰어갑니다. 하지만 강두는 현서를 놓쳐 버렸고 현서는 괴물에게 잡혀갑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합동 분향소가 생기고 가족이 모입니다. 강두를 좋게 보지 않는 동생들인 남일(박해일 분)과 남주(배두나 분). 그런데 강두에게 전화가 온다, 상대방은 딸 현서. 가족은 이 계기로 현서를 구하러 떠납니다. 무기를 구입하고 한강 주변을 수색하며 찾는 가족들. 그러던 중 아버지 희봉이 강두의 총알 착오로 괴물에게 당합니다. 한편 현서는 괴물에게 잡혀 숨어있다 남자아이를 만나고 그 아이를 보살펴 줍니다. 가족들은 각자의 상황 속에서 현서를 찾으러 나섰고, 현서도 갇힌 곳에서 탈출을 하려고 했지만 실패. 현서는 괴물에게 잡힙니다. 한편 국가에서는 생화학 무기를 살포해 괴물을 사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괴물은 생화학 무기에 쓰러집니다. 강두는 괴물한테서 딸을 빼내지만 이미 죽어있는 상태. 그 사이 학생 운동권인 남일은 소주병에 불을 붙여 괴물에게 던졌고, 양궁 선수인 남주는 그 불을 화살에 붙여 괴물을 맞춥니다. 강두는 표지판 끝으로 괴물을 찔러 죽입니다. 이렇게 상황은 종료되고 마지막 장면으로 현서가 살린 남자아이와 강두가 가족이 되어서 한강 매점에서 함께 밥을 먹습니다.

다시 보고싶은 이유, 감상평

나의 인생에서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라는 질문에 난 항상 "괴물"이었습니다. 그게 제 첫 글이 "괴물"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처음 독극물을 버리는 장면, 대교에서 강을 보면서 대화하는 장면, 괴물이 떨어질 때의 놀람, 웅장한 음악에 떨리는 마음, 괴물옆에 숨어있을 때의 찝찝함, 컨테이너에서 피를 흘리는 장면의 소름 등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그 괴물이 나오는 한강 대교의 아래 부분은 아직도 보고 있으면 저 멀리서 괴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또한 독극물을 버리는 장면을 보고 함부로 싱크대에 뭔가를 버리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중 가장 큰 것은 가족애(愛)입니다. 가족이라면 괴물이든 무엇이든 맞설 수 있다는 것. 두려움도 그 사랑으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반면에 영화에서 독극물, 총알이 없는 총 등으로 보여준 것처럼 하나의 실수가 큰 재앙을, 죽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영화 "괴물"에서 빠질 수 없는 괴물, 한강에 모형이 설치되기도 한 이 괴물은 그 당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입이 동서남북 종이접기 마냥 찢어지고, 꼬리는 사람들을 낚시하듯 채가고, 또 크기는 뭔가 세상에 있을 법한 크기입니다. 이런 무서운 장면 외에도 웃긴 장면들로 잠시 긴장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이게 이 영화의 매력입니다. 스릴 있고 코믹한 영화 괴물 다시 보고 싶습니다. 이상 영화 "괴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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