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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 영화 "올드보이" 정보, 충격적 내용

by 무비니 2023. 8. 15.

영화 <올드보이> 포스터

영화 정보

영화 "올드보이"는 2003년 11월 21일 개봉 했습니다. 츠치야 가론, 미네기시 노부아키의 만화 "올드보이"가 원작입니다. 감독은 박찬욱입니다. 대표작은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이 있습니다. 배우는 최민식 (오대수 역), 유지태 (이우진 역), 강혜정 (미도 역) 등이 있습니다. 장르는 드라마, 범죄, 스릴러 등이고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음악에는 음악감독인 조영욱, 대표곡에 미도의 테마곡 The Last Waltz (심현정 작곡) 그리고 우진의 테마곡 Cries of Whispers (이지수 작곡) 등이 있습니다. 올드보이는 신화에 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대수가 수아를 소문내는 것은 그리스 신화의 에코(Echo), 우진과 수아를 엿보는 것은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목욕을 엿보다 죽은 악타이온, 가장 충격적인 미도와 대수의 관계인 근친상간의 오이디푸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라색 상자는 판도라의 상자를 보여줍니다. 영화 "올드보이"

"올드보이" 충격적 내용

영화의 주인공 오대수. 본인의 이름을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풀이하는 직장인. 그는 아내와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하고 감금이 됩니다. 그곳은 흔히 모텔방과 같은 감금방. 중국집 군만두만을 먹으며 8평이라는 곳에서 살아가는 대수.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비전을 보는 것 그리고 환하게 웃는 것입니다. 1년이 지났을 무렵, 뉴스를 통해 대수는 아내의 살해소식을 보게 됩니다. 게다가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알게 된 대수는 자살을 시도, 하지만 죽는 것조차 그 맘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대수는 복수를 위해 체력단련을 하고, 자신을 가둘만한 사람들과 사건들을 기억 속에서 꺼내 '악행의 자서전'을 기록합니다. 한편, 탈출을 위해 대수는 감금방구석을 젓가락으로 파기도 하니다. 감금 15년이 되는 해. 마침내 사람 몸 하나 빠져나갈 만큼의 탈출구가 생겼지만 수면 가스가 방에 퍼집니다. 그리고 15년 전 납치됐던 그 장소로 풀려나 있었습니다. 그 후 우연히 들른 일식집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어버린 대수는 식당 보조 요리사인 미도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미도는 대수에게 연민에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한편 대수는 감금방에서 먹던 군만두로 '청룡'이란 전표를 통해 감금방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감금 건물의 주인 철웅의 사무실에 찾아가 이빨 6개를 뽑아 고문합니다. 대수는 철웅에게 감금을 의뢰한 범인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를 빼앗습니다. 그리고 장도리 하나를 가지고 조직원들을 다 때려눕힙니다. 대수는 친구 주환을 통해, 미도가 연락했던 에버그린이라는 닉네임은 미도의 아파트 맞은편에 사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범인을 첫 대면 하는 날, 범인은 대수에게 자신이 감금한 이유를 5일 안에 밝혀내면 스스로 죽어주겠다고 합니다. 한편 미도의 집에는 철웅이 복수를 하기 위해 미도를 묶어 놓고 있었습니다. 대수를 만난 철웅은 대수의 이빨을 뽑으려 하는데, 한실장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돈을 주었습니다. 돈을 받은 철웅은 단지 야구 배트로 대수를 때리고 나갑니다. 이후 대수는 에버그린과 연락했던 미도의 의심을 버리고,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며 관계를 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둘은 관계를 하게 됩니다. 대수는 비밀을 풀기 위해, 미도를 잃지 않기 위해 5일간의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대수는 본인 옷과 구두 속에 있던 도청 장치를 제거하고 인터넷에서 '에버그린 올드 보이즈'라는 상록 고등학교의 동창회를 알아냅니다. 상록 고등학교는 대수와 주환의 모교였습니다. 상록 고등학교를 간 대수는 알게 됩니다, 범인은 이우진입니다. 과거 우진의 누나 이수아는 고등학교 시절 문란하다는 소문이 납니다. 이유는 대수가 우진과 수아의 포옹하는 장면을 보고 주환에게 말을 하고 주환은 다른 친구에게 말을 하며 소문이 퍼진 것입니다. 이 이유로 수아는 댐에서 자살을 합니다. 우진은 누나를 잃게 만든 대수를 복수한 것입니다. 대수는 우진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진은 대수에게 가장 큰 복수를 알려줍니다. 사실 미도는 대수의 딸이었습니다. 미도가 성인이 되기 위해 15년을 감금한 것입니다. 한편 철웅은 미도에게 보라색 상자를 가져다줍니다. 상자는 미도와 대수의 관계를 알려주는 자료들이 있었고 대수는 미도에게 그 상자를 열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대수는 자신의 혀를 자르며 상자를 열지 말아 달라고 애원합니다. 우진은 상자를 열지 말라고 철웅에게 알립니다. 괴로워하는 대수를 보며 복수를 끝낸 우진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살합니다. 시간이 지나 대수는 우진을 통해 대수와 미도에게 최면을 걸었던 최면술사에게 기억을 지워달라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하얀 눈이 내리는 들판에서 미도가 대수에게 안깁니다. 미도는 말합니다 "사랑해요 아저씨" 그리고 미도의 테마곡이 흘러나옵니다. 대수는 웃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이유

저는 명작들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중 올드보이는 꼭 봐야 하는 영화 중에 하나였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본 후 성인이 되고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년이라면 지금 말고 꼭 성인이 되어서 봐보길. 올드보이는 모호한 감정들이 많이 느껴집니다. 대수는 갇혀있지만 웃고, 미도는 자신을 강간하려 했던 아저씨에게 사랑을 느낍니다. 우진은 복수를 하고 있지만 슬픔뿐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미도의 "사랑해요 아저씨" 이후 대수의 표정에서 입은 웃지만 눈은 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감정선들이 이 영화를 기억하게 만들고 다시 보고 싶게 만듭니다. 나는 음악 중에 영화 OST를 제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OST를 들으면 영화를 봤을 때의 감정이 떠오르고 그 순간 영화를 보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음악은 올드보이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예로 미도의 테마곡 The Last Waltz는 듣는 순간 전율이 돋으며 가슴이 아려옵니다. 그래서 글을 쓰면서 올드보이 OST를 반복 재생 중입니다. 한 번 보면 충격이 길게 남는 올드보이 다시 보고 싶습니다. 이상 영화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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